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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 실업급여를 받기 시작하면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실업급여도 세금 신고를 해야 하나요?"일 겁니다. 퇴직 이후에는 소득이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실업급여의 과세 여부, 그리고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와의 관계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또한 실업급여 모의 계산기를 통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미리미리 체크해 봅시다!
✅ 실업급여는 세금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업급여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즉, 실업급여는 비과세 소득에 해당하기 때문에 근로소득세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고용보험법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실업급여는 정부의
사회보장 성격을 가지며, 근로의 대가로 받는 소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정리
- 실업급여는 소득이 아님
- 근로소득세 X, 종합소득세 X, 연말정산 포함 X
✅ 실업급여는 연말정산 시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자료에는 실업급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실업급여가 고용노동부에서 지급되는 복지성 수당이기 때문이며, 원천징수 내역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실업급여를 받은 기록이 연말정산 자료에 안 나와 걱정되셨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 실업급여 수급 중 다른 소득이 있다면?
단, 실업급여 외에 다음과 같은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 실업급여만 받은 경우 | 세금 신고 불필요 |
| 실업급여 + 프리랜서, 알바 수입 |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
| 실업급여 + 퇴직금 외 소득 | 기타소득으로 신고 필요 가능성 |
예를 들어, 실업급여를 받는 중 프리랜서로 원고료를 받았다면,
그 소득에 대해서는 5월에 종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실업급여는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줄까?
실업급여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시에도 소득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는다고 해서 건강보험료가 올라가는 일은 없습니다.
단, 퇴사 직후에는 직장보험에서 지역보험으로 전환되며, 이전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니 이 점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실업급여, 세무 관련 Q&A
Q1. 실업급여 수급 사실이 국세청에 보고되나요?
아니요. 국세청에서 실업급여를 과세대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따로 보고되거나 조회되지 않습니다.
Q2. 실업급여를 받은 내역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국민비서 앱, 고용노동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3. 실업급여도 소득 증빙으로 활용되나요?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는 소득 증빙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적소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